언어 선택
durumis AI가 요약한 글
- 규카츠는 소고기에 빵가루 옷을 입혀 튀긴 음식으로 돈가스의 소고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후쿠오카에서 규카츠를 맛보고 싶다면 모토무라 규카츠를 추천하며, 부드러운 소고기 맛과 다양한 소스, 명란젓과 와라비모찌 등 곁들임 메뉴가 특징이다.
- 모토무라 규카츠는 유명한 규카츠 전문점으로 웨이팅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있는 규카츠를 즐기기 위해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바로 규카츠입니다! 규카츠(牛カツ)는 소고기에 빵가루 옷을 입혀 튀긴 음식입니다. 말하자면 돈가스(豚カツ)의 소고기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규카츠는 돈가스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서양, 특히 영국의 스테이크 같은 육식 문화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모츠나베, 멘타이코, 돈코츠 라멘, 미즈타키까지 먹어봤다면 추천하고 싶은 것이 규카츠입니다. 규카츠로 유명한 원조 지역은 간사이 지방이지만, 일본에서 유명한 규카츠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고기 규를 튀겨낸 이 규카츠는 후쿠오카에서 특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규카츠는 한국에서도 유명해서 굳이 일본에 가서 먹어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일본 만의 강점이 있답니다. 바로 ‘맛’이죠. 한국과 일본 둘 다 먹어봤지만, 역시 일본이 더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정성을 다하는 것이 느끼지기도 했고요. 우선 밥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하잖아요. 일본은 쌀이 맛있는 것으로 유명한만큼 밥도 맛있고 소고기의 느끼함을 미소된장과 다양한 소스로 잡아줄 수 있었습니다. 소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남달랐답니다.
모토무라 규카츠 공식 홈페이지
제가 소개해드릴 식당은 모토무라 규카츠입니다. 여기는 규카츠가 정말 유명한 식당으로 분점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웨이팅이 엄청나기 때문에 규카츠를 위해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그만큼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마소스는 한국인에게 독특하게 다가오지만, 의외로 합이 좋았습니다. 와사비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후코오카답게 명란젓도 제공해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인절미같이 생긴 와라비모찌를 소량 제공하는데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로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한 공기 리필은 무료라고 하니 밥이 부족한 분은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식당 홈페이지와 주소를 링크로 알려드릴게요.